둘째날... 아직은 우도다.


사실 그렇게 까지 공룡발바닥 같진 않았지만..
그때만 해도 이거 찍어서 공룡발바닥 같다고 해서 올려야지 라는
바보같은 생각을 하며 찍었던 것 같다. ㅋㅋ


날씨도 좋고 물도 이렇게나 맑으니까
이렇게 이쁜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다.
나중에 병들고 늙고 자식들 다 자수성가시키면
요런데 와서 지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.


바다에 가장 근접한 지역이었는데
이끼가 정말 이쁘게도 끼어있었다.
사실 오토바이가 미끄러질 걱정을 했던 소심한 나는
멀리서 이렇게 찍을 수 밖에....


새가 전기줄에 하도 많길레 찍었는데
구분이 안돼는굼안..


이 사진은 사실 많이 뻥튀기 되었음..
난 이 백사장에 앉아

붉은 돼지의 OST를 들으며
자유를 만끽했다.

쇼생크탈출에서 앤디가 탈옥하면서 느꼈을 기분을 상상하며..


우도를 다 여행하고 난 뒤 간단하게 밥을 먹고
섭지코지로 향했다.
이곳은 정말 수많은 인파가 있었다.
중국人, 수학여행人, 효도관광人 등등

다른 곳과 다른점이라면 제주시가 가장 정성을 쏟은 듯한 지역이었다.
안갔으면 제일 후회 했을 곳

이쁜 사진이 많이 안남아서 아쉽..


참 내려가고 싶은 절경을 자랑해주지만
절대 못내려가게 한다.

날 쳐다보는 인파만 없었어도
내려가는건데 쳇!






바다를 이쁘게 찍는 것은 참 힘들다.
그 이유는
  • 바다가 맑을 것
  • 날씨가 좋을 것

두 가지를 만족해야 하는데 날씨야 운이지만 우리나라에 바다가 맑은 곳은 거의 없다. -_ -



무지하게 긴 긴 긴 계단


섭지코지 무지하게 이뻤다고 기억에 남는데
정작 사진은 별로 못건졌다.
다 부족한 내공 탓이다.


드래곤 볼의 근두운 같이 생겼다.
설마 불특정 인물의 Urine은 아니겠지 -_ -


섭지코지에서 서귀포시로 가는길에
그 길이 너무 운치가 있어서 한 컷


이거슨 절벽



물 정말 맑다.


이 사진을 찍기 위해 난 카메라 세팅 하고 달려가서 찍고
세팅하고 달려가서 포즈취하기를 십여회 반복
결국 지겨워서 그만뒀다.
그런 실패속에서 그나마 젤 나은 사진 -_ -
참고로 이거 배나온거 절대 아니다. 아냐 젠장


예술 사진 도전
이쁘다
나만 이쁘면 된거여
모든 코멘트는 반사다.




가로와 세로의 차이점
난 세로로 찍는 것을 더 좋아한다.
참고로 가로로 잘찍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



사실 별 사진 아닌데
아마도 그 누가 가더라도 이렇게 바닷물 색이 이쁜 걸 보면
미친듯이 셔터를 눌러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.


이건 정방폭포 아니면 정방폭포 Jr. 중 하나


비키라고 마음속으로 외쳐었다.
하지만 알게 되었다.
그는 중국人이었다.


플레어가 있어서 안타까운 사진이지만
아무 필터 없이 번들로 이렇게 찍은게 이 정도면
훌륭해.. 잘했어..
조자쵝오


이쁘다..
이곳은 외돌개라는 절벽인데
해가 지기 시작하는 순간이었다.
잠시 쉬고도 싶었고
내 사진이 너무도 부족해서 사진을 연출하기 시작했다.


절벽으로 다가가자 강태공 한명 발견.
당신도 혼자 오셨구려...


폭풍간지 아이템
프랭클린 플래너 CLASSIC SIZE를 들고 시도했으나
실패 -_-

졸고 있는 것 처럼 보임
다시 시도



미친듯이 기울어진 해평선
그리고 빗나간 핀트와 어두움

그래서 다시 시도



Bravo on my effort !!

해냈다.
내가 봐도 멋지다.

요렇게 3장 찍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10장 넘게 찍었다 -_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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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tewie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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